경부고속철도 대구 도심 통과 방안을 두고
대구시에서는 그저께
심의위원회 회의가 열렸는데요,
아, 글쎄! '발언기회를 주겠다'는 말에
대구시 동구를 대표해서 회의장을 찾았던
구 의원이 발언을 하는 건 고사하고
문전박대를 당했다지 뭡니까요,
장상수 대구시 동구의회 부의장은,
"너무 기분이 나빠서 회의 끝나자마자 들어가서 똑바로 하라고 소리쳤습니다.
주민 의견조차 말을 못하게 하면서
무슨 심의를 한다는 겁니까?"하고
분을 삭이지 못했어요.
네에---, 현장의 소리를 들어보지도 않으면서
중요한 일을 심의하겠다니
여기저기서 잡음이 많을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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