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파업과 관련해
지역 시민사회단체들까지
대구시와 지하철공사 측을 비난하고 나서
갈등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민주화교수협의회와
대구·경북민중연대 등
지역 30여 시민사회단체들은
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한 뒤
대구시와 공사측의
불성실한 교섭태도를 비난하고
사태해결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동당도 대구시가 파업을
임금 인상을 위한 것으로
호도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지하철 파업사태는 기존 노동계와
대구시와의 갈등양상에서
시민.사회단체를 포함한
범 진보진영과 대구시와의
대립 국면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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