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메기로 인한 경상북도 피해액이
437억원으로 늘어났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태풍 메기로 인한 잠정 피해액은
437억원으로 이 가운데 포항이 146억원으로
가장 피해가 많고,
경주 71억원,성주 25억원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태풍 메기로
32가구에 8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농작물 2천 969헥타르가 침수됐으며
농경지 34헥타르가
유실되거나 매몰됐습니다.
공공시설도 도로 81곳을 비롯해
하천 321곳, 수리시설 97곳 등
모두 887곳이 유실 또는 파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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