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파업이 29일째를 맞고 있지만
노사교섭이 전혀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노사는 지난 9일 노사대표가 참가한
본교섭이 결렬된 이후 열흘이 지나도록
단 한차례의 교섭도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주 5일근무에 따른
1호선 인원 242명의 증원을 요구하고있고 사측은 1.2호선 통합정원 천 930명에서
99명을 늘리는 기존 주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대구본부는
오늘도 대구시청 앞에서
대규모 천막농성을 벌이면서
대구시와 지하철공사의
성실한 교섭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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