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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가장 번화가인 동성로에
피부색이 다른 외국인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관광객, 학생, 외국인노동자까지
밤이나 주말이 되면
외국에 온 것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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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시간 동성로.
한국의 젊은이와 문화, 유행을
모두 만날 수 있는 거리에는
외국인들이 넘쳐납니다.
#1 3542-47 + 3554-59
◀INT▶마르코 모랄리야/이탈리아(하단)
(여기는 하루 종일 사람들도 많아서
즐겁게 보낼 수 있어 좋습니다.
쇼핑도 하고 젊은이들을 아주 많이 볼 수 있고)
휴일에는 낮시간에도
외국인들이 무리지어 다니고
같은 나라 사람들을 찾아
다른 지역에서도 대구로 모여듭니다.
#2 2456-2508
◀INT▶와완/인도네시아(하단)
(오늘은 친구들이 다같이 쉬는 날인데
대구, 마산, 진주에서 와서 만났습니다.)
국채보상로를 기준으로 남쪽 동성로.
달러를 취급하며 외국인을 주고객으로 하는
업소까지 여기저기 성업하고 있습니다.
#5 1812-16 + 1821-23 + 1834-36
◀INT▶동성로 상인(하단)
(거의 다 외국인이에요. 11시쯤 되면.
여기 다 외국인 카페잖아요.
보통 흑인들이 많죠. 힙합스타일.
주말에는 미군도 많아요.
헌병도 오거든요 주말에는.)
대구의 얼굴 동성로는
대구사람들로만 북적이는
번화가가 아니라
내외국인이 함께 지내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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