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인 오늘도 대구,경북지역은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영천이 35.7도까지 치솟아
전국에서 가장 더웠고, 대구 33.6,
포항 33.9, 상주 33.8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말복 더위에 오늘
대구시내 삼계탕 전문점 등
건강식을 파는 식당가는
복달임을 하려는 시민들로 크게 붐볐습니다.
팔공산과 앞산 계곡에도
막바지 피서인파들이 몰려
과일을 먹으면서 더위를 식혔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오늘밤 대구,경북지역 곳곳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고,
내일도 대구와 영천이 34도까지 치솟는 등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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