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노사는 지난 5일 밤 본교섭 결렬
이후 파업 18일째인 오늘까지도 교섭을 재개하지못하는 등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어제 밤 노조에게 수정안이 있으면
본교섭을 할 의사가 있다는 공문을 보냈지만
노조는 사측의 태도 변화 없이는 교섭에 응하지않겠다고 거절했습니다.
노조는 사측이 빨리 파업를 마무리지으라는
대구시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고집을 꺽지않아
사태가 해결되지 않는다며
앞으로 민주노총과 함께
공사 대신 대구시를 직접 상대하겠다고 밝혀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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