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극심한 경기침체에다
고유가 행진이 계속되면서
시민들이 자가용 타기를
자제하고 있습니다.
주유소 협회 대구시지회에 따르면,
지난 2001년 월 평균 휘발유 판매량이
471드럼이던 것이
해마다 줄어들기 시작해
올해는 370드럼으로 급격히 줄었습니다.
이는 극심한 경기침체에다
유가부담을 느낀 시민들이
그만큼 자가용 사용을
자제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 때문에 대구시내 아파트 주차장과
주택가 골목에는
출근 시간이 훨씬 지난 시각인데도
주차된 차들로 가득 찰 정도로
승용차 운행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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