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 과수 종류와 재배 지역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20년 사이
사과 주산지가 대구 인근의 남부지역에서
북부지역으로 변했고,
과수 비중은 사과는 많이 줄어든 반면
포도와 배 등은 증가했습니다.
1976년에는 사과가 전체 재배 면적의
52%를 차지했지만, 지난 해는 31%까지 떨어졌습니다.
대신 1976년에는 5% 미만에 불과했던
감과 자두,대추, 살구 등이 28%로 늘었습니다.
포도는 1974년 2천헥타르에 불과하던 것이
지난 해는 만 천 헥타르로 9배 가까이 늘었고
역시 400헥타르에도 미치지 못했던 배가
지난 해는 4천엑타르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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