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구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육아휴직 대체인력제'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대구시 수성구청에 따르면,
육아 휴직 대체인력제를 실시한 지난해 이후
22명의 출산공무원 가운데
육아 휴직한 공무원은
전체의 77%에 해당하는 17명으로
제도 시행 이전 12%와는
비교도 되지 않았습니다.
다른 구청들도 제도를 시행하기 전보다
6-7배 정도 많은 공무원이
육아 휴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대체인력 투입으로
업무공백을 메워 줘 휴직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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