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인사에서 도청 직원과
시·군 직원들 사이에 이해관계가 엇갈려
일부 직원들이 도지사 집무실에서
농성을 하는가 하면, 이를 풀기 위해
인사안을 다시 손질하는 일까지 벌어졌는데요.
이의근 경상북도 지사는
인사 당사자들에게 사령장을 주는 자리에서,
"예전 같으면 도대체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것들을 요구하는데, 기존질서나 전통,관례를 지키면서도 또 이런 새로운 바람도
수용해야 하는 게 시대추세라면 추셉니다"
하고는 '인사는 하면 할수록 어렵다'고 강조했어요.
네에---, '인사가 만사'라는데
이렇게 '바람'에다 '손'까지 탄데서야
어디 조직이 제대로 돌아가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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