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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맹위를 떨치면서
많은 사람들이 산과 계곡을 찾아나서자
지방자치단체들이 피서객 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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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에서도 계곡에는
얼음처럼 찬 물이 흐릅니다.
더위를 피해 계곡을 찾은 사람들은
별천지에 온 듯한 표정들입니다.
◀INT▶김종휘/피서객
"친구소개로 대구에서 왔는데요
물이 너무 좋습니다 맑고,시원하고"
(S/U)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이런 자연경관을 활용해
출향인사를 비롯한 피서객을 유치하기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고령군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관내 피서지와 사찰,문화체험공간을 알리고
출향인사들에게 고향에서 피서를 하라고
권하는 우편물도 보냈습니다.
대가야 유적지가 많은 지역특성을 최대한 살려 방학을 맞은 초.중고등학생을
자녀로 둔 부모들을 불러들일 계획입니다.
◀INT▶허임양/고령군청 관광진흥 담당
"대가야문화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해
머물고 체험하는 테마형관광으로 "
가야산 절경을 안고 있는 성주군도
이름난 계곡을 알리면서
피서객 유치에 힘쓰는 한편 65억 원을 들여 야생화 생태식물원까지 만들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봉화군은 은어축제를, 김천시는
국제 퍼포먼스 페스티벌을 마련하는 등
시,군마다 피서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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