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시.군의 하수종말처리시설과
마을하수도의 삼분의 일 정도가 수질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이 올 상반기
각 시.군이 운영하는 하수종말처리시설과 마을하수도 등 185개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점검을 벌인 결과 60곳이 수질기준 보다
초과방류해 행정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고령군과 예천군이 7개 환경기초시설 가운데 5개가 위반해
위반율이 가장 높았고 구미시가 8개 가운데
5개가 적발돼 그 다음을 차지했습니다.
위반 원인별로 보면 대장균군과
생물학적 산소요구량과 부유물질
기준 위반이 주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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