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최고기온이 36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계속 이어지면서
익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젯밤 8시 쯤 안동시 길안면 한 하천에서
안동시 송천동 20살 김모 씨가
친구들과 수영을 하다 수심 4미터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어젯밤 8시 40분 쯤에도
대구시 달서구 도원동 도원지에서
달서구 상인동 76살 임모 씨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이보다 앞서 어제 오후 3시 반 쯤에는
칠곡군 왜관읍 왜관 제2대교 밑에서
66살 김모 씨가 강물에 빠져
소방 구조대원들이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아직 시신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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