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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혈액 지역에도 유통

윤태호 기자 입력 2004-07-22 20:52:20 조회수 0

간염이나 에이즈에 감염된 혈액이
대구 경북에도 16건이나 공급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94년부터 10년동안 파악된
부적격 혈액을 조사한 결과,
혈액 검사에서 검체가 뒤바뀌거나
입력을 잘못해 에이즈나 간염 양성 혈액이
음성으로 잘못 판정된 것이
천 200여 건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가운데 205건이 수혈용으로
전국에 공급됐는데, 대구경북 지역에도
16건이 공급된 것으로 드러나
수혈을 통해 감염된 사람이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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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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