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대구지하철 파업 이틀재 노사협상 난항

심병철 기자 입력 2004-07-22 19:17:54 조회수 0

대구지하철 노조의 파업이 이틀째를 맞고있지만
노사는 좀처럼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노조가
어젯밤 9시 반부터 오늘 새벽 1시까지
실무교섭을 벌였지만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노사 양측은 핵심쟁점인 지하철 2호선
역사의 민간위탁과 정비부문 외주 등을
둘러싸고 서로 팽팽히 맞섰습니다.

대구지하철공사는 오늘도 대체인력을 투입해
지하철을 운행하고 있지만
운행횟수가 대폭 줄어
5-6분 정도였던 배차간격이 10분으로 길어졌고 무인발급기의 사용과 카드충전이 되지않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심병철 simbc@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