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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노조 파업에 따른 시민 불편 불가피

심병철 기자 입력 2004-07-20 19:41:32 조회수 0

대구지하철 노조의 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노사는 아직 타협점을 찾지못해
파업에 따른 시민 불편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경북지방노동위원회가 어젯밤
대구지하철노사 대표를 불러
2차 특별조정회의를 열었지만 노사 양측의
입장 차가 너무 커 막판 조정에 실패했습니다.

이에따라 노조는 오늘 저녁 7시 대구지하철공사에서 조합원 천명이 모인 가운데
파업 전야제를 가진 뒤
모레 새벽 4시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갑니다.

대구지하철공사는 대체인력을 투입해
노조의 파업에 대비할 계획이지만 운행횟수가 기존 하루 332회에서 254회로 줄어 배차시간이 2-3분 정도 길어지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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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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