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의 임금교섭 타결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지만
임금인상률은 평균치를 훨씬 밑돌고 있습니다.
대구지방노동청에 따르면
대구에서 종업원 100인 이상 사업장 274곳
가운데 140곳이 임금교섭이 타결되면서 임금타결률이 51%나 됐습니다.
이는 부산과 인천등 6대 도시 평균
31.6% 보다 훨씬 높습니다.
임금교섭이 마무리된 대구지역 사업장의
임금인상률은 총액 기준으로 4%로
전국 평균 5.5%를 크게 밑돌았습니다.
한편 경북은 사업장 310곳 가운데 117곳이 임금교섭이 타결돼 임금교섭률이 38%를
기록했고 임금인상률은 총액 기준 3.7%로
전국 평균치를 훨씬 밑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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