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대구의 한 아파트 세 집이
한꺼번에 털린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뚜렷한 단서가 없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베란다 주변에서 범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발자국을 채취했지만
자국이 희미한 데다
지문은 채취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단시간 안에 세 집이나 털어간 상황을
종합해 볼 때 전문가의 소행이라 보고
동일수법 전과자를 상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마취제를 사용한 것 같다는 피해자의 말에 따라 마취과 전문의로부터 조언을 구하고 이분야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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