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고급아파트 털이 수사 속보

권윤수 기자 입력 2004-07-15 13:59:26 조회수 1

그저께 대구의 한 아파트 세 집이
한꺼번에 털린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뚜렷한 단서가 없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베란다 주변에서 범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발자국을 채취했지만
자국이 희미한 데다
지문은 채취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단시간 안에 세 집이나 털어간 상황을
종합해 볼 때 전문가의 소행이라 보고
동일수법 전과자를 상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마취제를 사용한 것 같다는 피해자의 말에 따라 마취과 전문의로부터 조언을 구하고 이분야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윤수 acacia@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