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값이 떨어질 때를 대비해
보험 형식으로 가입하는 "쌀소득보전직불제"가 농민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에서 올들어
쌀 소득보전직불제에 가입한 농가는
3천400여 농가에, 면적은
3천200여 ha입니다.
이는 지난 해 가입한
농가 수의 1/5,면적은 1/4에 불과합니다.
농민들이 쌀소득보전직불제를
외면하는 것은 보험금 지급 기준이 되는
쌀값이 너무 낮아 탈 가망이
거의 없는데다, 자연재해로 피해를
봤을 때는 제외되기 때문입니다.
경상북도는 농민들의 호응이
낮자 지난 10일까지인 약정체결기간을
오는 30일까지로 연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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