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기업 유치와 경제에 행정력 집중

이태우 기자 입력 2004-07-06 17:55:20 조회수 0

◀ANC▶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침체된
지역 경제에 새바람을 넣기 위해
공단을 새로 지정하고 기업들에게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는 등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이름이 매력적이지 않다며
대구시는 구지지방산업단지를
달성 2차산업단지로 바꾸었습니다.

이름 뿐만 아니라 지원조건도
파격적으로 내걸었습니다.

외국기업에게는 투자비 일부를 돌려주고
기술력 있는 외국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외국인 기업 전용단지
10만 평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첨단기술을 가지고 백만 달러
이상 투자하는 외국기업에게는
50년 동안 임대료도 물리지 않습니다.

수도권 기업에게는 분양가와
임대료의 절반을 깎아 주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도 경주시 천북면에
30만평 규모의 천북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지방공단
지정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천북지방공단에는 앞으로
모두 872억 원이 투자되며 2천7년
공사를 마쳐 경주,울산,포항 등지의
조립금속과 기계장비, 자동차
부품 업체등을 유치합니다.

연간 9천200억 원의 생산효과와
3천 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됩니다.

경상북도는 이와함께
세계일류로 키울 중소기업 10개를
추가로 뽑았습니다.

1996년부터 해마다 10개씩 뽑아서
이제는 90개가 됐습니다.

또,중소기업의 창업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출금리를 5.7%에서
4.3%로 내려 지원을 확대합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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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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