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민선 지사 임기를 시작한 지
꼭 10년이었던 이의근 경상북도지사는 자치단체장 연임 제한 규정 때문에
앞으로 2년 뒤에는 더 하고 싶어도
도지사직에서 물러나야 하는데요.
간부회의 자리에서 이의근 경상북도 지사는,
"이제는 제가 열심히 한다고 잘 되는 게
아닙니다. 임기가 2년 남았으니
딱~~ 두 배만 더 열심히 일해주기 바랍니다"
하면서 '레임 덕이란 말을 듣지 않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지 뭡니까요.
하하하---, 거---, 이 번 마지막 임기 4년을
시작하실 때 딱~~ 네 배만
더 열심히 해달라실 걸 그랬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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