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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노래방 여주인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윤태호 기자가 종합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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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7시 쯤.
노래방 주인 43살 임모 여인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임 씨는 하의가 벗겨진 채
신체 일부가 흉기로 잘려나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오늘 새벽 3시 반 쯤
남자 손님 2명이 영업을 연장해 달라고
부탁했고, 현금이 그대로 있는 점 등으로 미뤄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범행 수법이 잔인해
원한에 의한 살해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SYN▶대구북부경찰서 관계자(하단)
"피가 바닥에 많이 안 흘려 있는 걸로 봐서
목졸려 죽었을 가능성도 있고,
찔려 죽었을 가능성도 있다. 일단 부검을 해봐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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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반 쯤 대구시 수성구 신매동
한 슈퍼마켓에 볼트가 날아와 유리창에 금이가고, 에어컨이 부서졌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현장에서 발견된
길이 3cm 가량의 파이프에 든
장난감 폭죽 화약이 폭발하면서
파이프에 달려 있던 볼트 2개가
날아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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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 외사과는
우리나라 여권과 주민등록증을 사들여
여권을 위조한 뒤 대구공항으로 입국하려던
중국동포 42살 길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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