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춰 있는 승용차를
화물차가 들이받아
승용차에 타고 있던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4시 40분 쯤
칠곡군 가산면 중앙고속도로 대구방향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춰 서 있던
대구시 북구 복현동 30살 김모 씨의 승용차를
30살 임모 씨가 몰던 3.5톤 화물차가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김 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27살 배모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탑승자들이
1차 사고 후 차안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상태에서 화물차가 미처 차를 발견하지 못해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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