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기동수사대는
포항과 경주지역의 고철 수출업체와
관련업체 등지를 돌아다니면서
수 십 차례에 걸쳐 고철류를 훔친 혐의로 경주시 황상동에 사는 38살 정 모씨 등 17명을 잡아 13명은 구속하고 나머지 4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해 9월부터 최근까지
포항에 있는 한 고철 수출업체에서
이 회사 직원이 포함된 일당 5명과 함께
니켈,구리 등 고철류를 화물차를 이용해
훔치는 등 포항과 경주지역 일대에서
모두 27차례에 걸쳐 60여 톤
시가 1억2천만원 어치를 훔쳐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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