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도의 부진을 보이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의 용병 타자 오리어리 선수가
결국 2군으로 내려갑니다.
삼성라이온즈는
최근 5경기에서 11타수 2안타에 불과한
용병 오리어리 선수에게
오늘 2군행을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출신으로
이승엽과 마해영 선수의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됐던 오리어리 선수는
시즌 개막 직전
한국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겠다며
팀을 무단 이탈하는 등 마찰을
빚기도 했습니다.
연봉 20만 달러에 삼성 유니폼을 입은
오리어리 선수는 올 시즌 통산
2할 6푼 7리의 타율에
홈런 10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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