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호 태풍 '디 앤 무'가 북상하면서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이 번 태풍이 대형인데다, 진로가 유동적임에 따라 태풍진행 상황에 따라 단계별 조치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우선 내일부터 등산객들의 입산을 통제하는 한편 산간계곡 유원지 관리를 강화하고,
태풍 영향권내 상습침수 지구 주민들의
대피 태세를 확인합니다.
심한 바람에 대비해 입간판을 정비하고
산사태 위험 지역과 대규모 공사장
예방조치를 강화합니다.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비닐온실을
보강하도록 하고 전기와 통신이 끊길 것에 대비해 비상전원과 비상통신망도 확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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