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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노조 파업에 이어 금속노조가 오늘
시한부 파업에 들어가는 등
민주노총의 연대파업이 본격화하면서
노사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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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과 상신브레이크 등 금속노조 대구지부 산하 7개 사업장은 주 5일 근무제
합의사항 이행,비정규직 차별 철폐,
최저임금 76만 5천원 보장 등을 요구하며
오늘 오후 4시간 시한부 파업을 벌였습니다.
포항과 경주,구미지부 등 경북지역 17개 사업장 노조도 동참했습니다.
◀INT▶김대용/금속노조 대구지부장
"생계유지 위해 최저임금 76만원 보장"
(S/U)
금속노조는 오늘 경고성 시한부 파업에도
자신들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오는 29일 전면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금속노조를 포함한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조합원 2천명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1시간 동안
도심 가두행진도 벌였습니다.
다음달 초 파업을 예고한 대구지하철 노조도
오늘 대구시청 앞에서 지하철 2호선 개통과 관련해 공사측이 추진하는 조직개편에
강력히 항의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INT▶이원준/대구지하철노조 위원장
"총파업 투쟁도 불사할 것"
민주노총의 여름투쟁이 총력투쟁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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