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병원노조 협상 진척

심병철 기자 입력 2004-06-16 17:26:03 조회수 0

병원파업 일주일째를 맞아
노사간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측은 오늘 아침 노사협상에서
기존 "주 40시간 근무" 주장에서 한 발 물러서
주 5일 근무제와 병행하는 형태의
양보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에대해 노조측은
사측이 주 5일근무제 도입을 시사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오후 4시부터
마라톤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병원파업이 일주일째를 맞아
파업참가자가 늘면서
병원측이 새 환자를 가급적 받지않고
입원환자와 외래환자를 줄여
환자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심병철 simbc@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