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파업 일주일째를 맞아
노사간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측은 오늘 아침 노사협상에서
기존 "주 40시간 근무" 주장에서 한 발 물러서
주 5일 근무제와 병행하는 형태의
양보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에대해 노조측은
사측이 주 5일근무제 도입을 시사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오후 4시부터
마라톤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병원파업이 일주일째를 맞아
파업참가자가 늘면서
병원측이 새 환자를 가급적 받지않고
입원환자와 외래환자를 줄여
환자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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