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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연대파업 초읽기

심병철 기자 입력 2004-06-15 18:51:47 조회수 0

◀ANC▶
금속노조와 민주택시연맹이 내일
파업에 돌입합니다.

시한부 파업이기는 하지만
민주노총 산하 업체들의 연대파업이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END▶












◀VCR▶
금속노조 대구지부 산하 대동공업과
상신브레이크 등 11개 사업장 노조는
내일 오후 4시간동안 시한부 파업을 벌입니다.

포항과 경주,구미지부 등 경북지역
29개 사업장 노조도 내일 시한부 파업에 들어갑니다.

금속노조는 주 5일 근무제 합의 사항 이행과
비정규직 차별철폐, 최저임금
76만 6천원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오는 29일 전면파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이에따라 자동차 부품업체와 기계업체들은 물론 협력업체들은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INT▶회사관계자(전화)
"대응 하고 있다"

민주택시연맹 대구경북본부도 부가가치세 경감분 전액 지급을 요구하며 경주와 포항지역
9개 사업장 노조가 파업에 들어갑니다.

민주노총은 금속노조와 민주택시연맹의 파업을
현재 진행중인 병원노조의 파업과 연대해
교섭력을 높인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INT▶정우달/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
"병원,금속,택시 등 총력투쟁 계획"

노조의 본격적인 여름투쟁이 가시화되면서
노사간 긴장도도 그만큼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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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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