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사건종합-30억대 불법 복제

권윤수 기자 입력 2004-06-14 17:26:14 조회수 1

◀ANC▶
유명가수의 카세트 테잎과 CD 등을 만들어 유통시킨 업자가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오늘 들어온 각종 사건사고 소식을
권윤수 기자가 종합해 드립니다.
◀END▶















◀VCR▶
대구지방검찰청 형사 2부는
김 모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김씨등은 지난해 7월부터 지금까지
대구시 동구 신암동 사무실에
카세트와 CD 복제기 등을 설치해 놓고
유명 가수의 카세트 테이프와 CD 60만여개,
시가 30억원 상당을 만들어
전국에 유통시켜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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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 경찰청은 자신의 여권을 팔아넘긴
포항시 북구 49살 정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정씨는
지난 3월 중국 심양시에서
중국 여권위조단에게 150만원을 받고
자신의 여권을 팔아넘긴 뒤 허위로 분실 신고해
여권을 재발급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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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판을 벌인 택시기사들이 잇따라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 사는
택시기사 32살 김 모씨등 4명은
오늘 새벽 2시 쯤
대구시 북구 읍내동 모 카센터에서
속칭 훌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고,

대구시 북구 구암동에 사는
택시기사 42살 최 모씨 등 4명도
오늘 새벽 1시 쯤
대구시 북구 동변동 가정집에서
역시 훌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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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 쯤
칠곡군 왜관읍 우방삼거리에서
칠곡군 왜관읍 41살 백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기다리던
같은 동네 52살 허 모 여인을 치어
허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mbc 뉴스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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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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