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노조의 파업이 이틀째를 맞고있습니다.
경북대병원과 영남대의료원,대구보훈병원,
대구적십자병원 등 6개 병원 노조는 오늘도
각 병원별로 집회를 열고
완전한 주 5일 근무제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조합원의 70% 이상이 어제 서울에서 열리는 파업집회에 참석해 각 병원별 집회의 참가자는 많지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병원측이 대체인력을 투입해 외래진료 등 병원
업무는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응급실과 중환자실,신생아실 등도
노조측이 필수인원을 배치해
진료차질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한꺼번에 많은 의료인력이 빠져나가면서
환자들의 진료 대기시간과 각종 검사를 받는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는 등의
불편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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