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특권을 누렸던 전직 국회의원들이
대구에 사무실을 내겠다면서
경상북도에 8천만 원을 지원해 달라고 요구했는데..., 아, 글쎄!
이런 일을 감시해야 할 도의회가
한 푼도 깎지 않고 예산을 통과시켜
도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지 뭡니까요,

나종택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예산지원을 하면 안 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마~, 큰 돈도 아이고, 또 전직 우리 도의원들 사무실도 같이 고친다고 해서
그냥 통과시켜줬습니다"하고
속보이는 해명을 했어요,

에이그! 쯧쯧쯧, 염치 없는
전직 국회의원들의 등 뒤에서
내 실속도 채우자는 심보였습니다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