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경주 관광행정 전문성 높여야

한태연 기자 입력 2004-06-09 18:36:19 조회수 0

◀ANC▶
경주시가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관광행정의 전문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습니다.

포항 임해도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경주시는 연간 8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관광수입이 경주시민 소득의
큰 몫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관광행정분야는
외국어 통역을 제외하고는
모두 일반 행정직들로 구성돼 있어
2-3년 주기로 바뀌고 있습니다.

담당공무원들은 전문성을 확보할
시간적 여유를 갖지 못하고 있으며
관광업체들도 어려움을 호소하소 있습니다.

◀INT▶관광업체 직원(전화)
"(담당자가) 알려고 하면 바뀌고 알려고 하면
바뀌고 하니깐 질의를 할 때 우리가 원하는
답변을 못들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학계에서는
관광업체 경력자를 계약직으로 특채하는 등
관광행정의 일부를 민간에 개방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INT▶박병식교수(동국대 행정학과)

이와 함께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
국내외 교육기관에 대한 연수 등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가 간, 지방자치단체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관광행정의 전문성 확보는
경주시의 시급한 과젭니다.

MBC NEWS 임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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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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