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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가 다음달이면 지방으로 옮길
공공기관의 윤곽을 발표합니다.
전통적으로 농도임을 자랑해온
경상북도는 농업 관련 기관의
유치 타당성을 강조하면서 이들 기관의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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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공사는 직원 6천 명에,
한 해 예산은 경상북도의 일반회계 규모와 맞먹는 2조천억 원에 이릅니다.
(CG1)【그래서 경상북도의 농업관련
유치 1순위 기관이 농업기반공삽니다.
농촌경제연구원과 수의과학검역원,
산림과학원도 중점 유치 대상에 들었습니다.】
농업기반공사는 경상북도 말고도
충북과 전북, 광주가 눈독을 들이고 있고,
다른 기관도 경쟁이 치열합니다.
유치전에 뛰어든 경상북도의
가장 큰 유치명분은 농업인구와 경지면적이 가장 많다는 것입니다.
전국 저수지의 31%가 경상북도에
있는 등 농업관련 시설도 그렇습니다.
◀INT▶임광원 국장/경상북도 농수산국
(농업관련 시설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 기관을 유치하는데 유리)
(CG2)【농업기술원도 원예 연구소 등
3개 기관을 유치할 계획을 밝혔고,
해양생명과 관련한 두 개 기관도 유치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뛰고 있습니다.】
(S/U)
"경상북도는 각 기관에 맞는
땅을 거의 공짜로 주고, 길을 내거나
상하수도를 갖추는데도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입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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