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회마을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습니다.
올들어 지난 달 말까지 하회마을을
찾은 외국인은 하루 44명 꼴인 6천600여 명으로
지난 해에 비해 43% 늘었습니다.
일본 관광객이 3천300명으로
절반을 차지했고 미국인과 중국인이
다음을 이어었습니다.
이에 비해 국내 관광객은
지난 해 같은 시기와 비슷한
34만5천 명에 그쳤습니다.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하회마을 앞에
조성 중인 집단 상가 공사를
빨리 마무리 하고 문화유산해설가와
통역 가능한 직원을 집중 배치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늘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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