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북구 태전동 공장터 일대가
기름으로 오염됐다는 대구문화방송의
보도에 따라 행정기관이 조사를 한 결과,
유출된 기름은 큰 길 건너 맞은편
주유소에서 나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시 북구청은
기름이 유출된 지역 주변 주유소에 대해
토양오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름 유출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맞은편 SK주유소에서 기름이 샌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북구청은 이 주유소 업주에게
1년 이내에 오염된 흙을 정화하도록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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