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노조가 오는 10일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의했습니다.
전국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어제까지 계속된 파업찬반 투표 결과 전체 조합원 3만 6천 584명 가운데 89%인 3만 2천 530명이 투표에 참가해
이 가운데 77%인 2만 5천 42명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북대병원과 영남대의료원 등 보건의료노조 산하 대구경북지역 14개 사업장
노조원 3천명은 오는 10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갑니다.
보건의료노조 대구경북본부는
오늘 오후 7시 경북대 병원에서
파업 결의대회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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