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10분 쯤
대구시 북구 노원동 모 아파트에서
정화조 분뇨 수거 작업을 하던 중
폭발 사고가 발생해
정화조 청소 업체 직원 38살 김모 씨 등
4명이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탭니다.
경찰은 작업을 하기 10분 전 쯤
직원이 수중 모터 펌프를 점검했다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의 말에 따라
모터 펌프 주변에서 발생한 불꽃이
밀폐된 공간에 가득 차 있던 메탄가스에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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