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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는 퇴직 공직자가
산하 기관에 취업하는 낙하산 인사를
막겠다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상북도는 그렇지 않습니다.
산하기관은 여전히 퇴직 공직자들의
자리 보존용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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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 고위 공직자들은
정년이 다가오면 지방 공기업과
산하기관 가운데 어디 빈 자리가 없는지부터 살핍니다.
(CG)【그러다 보니 지방 공기업과
산하단체장은 고위직 퇴직 공무원이 가는
또다른 자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줄줄이 예순이 넘은 사람들이
단지 행정 경험과 경륜이라는 점을
내세우면서 모든 자리를 점령했습니다.】
(S/U)
"행정기관이 보여주는 이 같은
전형적인 낙하산 식 인사는
결국 고위 공직자들의 정년을 연장해 주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INT▶김정기/ 도의원
(분야별로 전문가가 많다.그 분들
중에서 선발해서 써야 한다)
새로운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INT▶장대진/ 도의원
(공정성이나 적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순수 도민으로 구성된
기관장 추전 위원회를...)
퇴직 공직자들을 자리보존용으로 전락한 지방공기업의 경쟁력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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