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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정취가 배어 나는
내고향 지금은 순섭니다.
오늘은 고령군 개진면의
감자 수확 소식을,
이태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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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수확기를 매단 트렉터가
밭고랑을 훑어 내자 주먹만한
감자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밭고랑마다 모습을 드러낸
감자는 보기만해도 탐스럽습니다.
감자를 수확하는 아낙들의
손놀림이 바빠집니다.
낙동강에 접한 알카리성 모래 흙이
감자 재배에 맞아 떨어져
고령군 개진면에서 나는 감자는
맛과 품질 모두 이름이 나 있습니다.
◀INT▶권태휘/고령군 개진면
(개진 감자는 비옥한 사질 토양에서 나기 때문에 맛좋고,건강에 좋습니다)
시세는 예년과 엇비슷하지만
올해는 전반적으로 생육 상태가 좋아 농가에는
짭짭한 소득을 안겨줄 것으로 보입니다.
(S/U)"고령군 개진면 농부
2명 가운데 1명은 감자농사를 짓습니다.
재배 면적도 대형 축구장
270개를 합한 것만큼이나 됩니다."
감자는 고혈압과 심장병,
변비에 좋다는 평 뿐만 아니라,
웰빙 바람을 타고 건강 다이어트 식품으로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INT▶박홍열/고령군 개진면장
(비타민 C가 사과의 3배나 됩니다.
비만 치료에 좋은 다이어트 식품입니다.
많이 먹어 주이소)
다른 곳의 감자보다 개진면의
감자는 알이 굵고 녹말 성분이 많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깁니다.
다음 달 5일부터 16일 동안은
박석진교 입구에서 개진감자
직판장을 열어 싸고 좋은 감자를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도 합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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