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경산시 모 여고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증세는
단순 배탈인 것으로 판정났습니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학생들의 가검물 등에 대해
10가지 세균 및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법정 전염성 병원균에 의한
식중독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집단으로 증세를 보인 것은
음식물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보고,
변질되기 쉬운 육류나 어패류 등은 안전하게 조리를 해서 즉시 먹을 수 있도록
학교측에 지시했습니다.
또, 수학여행을 다녀온 뒤
식중독 증세를 보인
상주 모 고등학교의 경우도
원인균을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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