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자본을 끌어오는데
온 힘을 쏟고 있는 경상북도가
어제는 일본의 한 LCD생산 업체로부터
6억 달러를 투자받기로 했다는
보도자료를 돌렸다가, 몇 시간만에
1억5천만 달러로 고쳐잡는 소동을 벌였는데요.
주낙영 경상북도 경제통상실장은,
"1차 투자가 1억5천이고,
3차까지 가면 6억달러가 되는데,
저쪽 일본에서는 확정된
1단계만 언론에 알리자고 해서
부랴부랴 이렇게 됐심더" 하며
다된 밥에 코 빠뜨리지
않도록 언론에서 도와 달라며
신신당부를 했지 뭡니까요.
예, 뻥튀기에, 실적 부풀리기가
외국기업에는 통하지 않는가 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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