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구시내버스 파업이 내일로 예정된 가운데
노,사 양측이 막판 협상을 벌였지만 아직까지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내버스 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END▶
◀VCR▶
◀SYN▶구호
시내버스 운전사들이 운전대를 잡는 대신
내일로 예정된 파업 출정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십 여 차례에 걸친 노사간 임금협상이 있었지만
끝내 결렬돼 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입니다.
노조는 준공영제 도입을 전제로 기존 15%에서 10%의 임금인상을 요구하고있고 사측인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임금동결로 맞서고있습니다
저녁 7시부터는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3차 조정회의가
열리고 있지만 아직 합의점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노사간 타협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일 오전 5시30분 첫 차부터 시내버스의
운행이 전면 중단됩니다.
◀INT▶임현혜
"통근길 큰 불편 예상"
◀INT▶이기홍
"행정당국도 명심하고 운영하는 측도
사명감을 가지고"
(S/U)
시민들은 연례행사 처럼
해마다 되풀이되는 시내버스 파업에 대해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면서
조속히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