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모내기 철을 맞아 '벼물바구미'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농업기술원은 못자리나
일찍 모내기를 한 논을 중심으로
벼물바구미가 많이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내기를 하면서 같이
약을 뿌려야 하고, 때를 놓친 농가는
모내기 이후 열흘에서 보름 뒤에
방제를 할 것을 권했습니다.
못자리 기간 동안 잦은
비와 큰 일교차 때문에 일부 지역에서는
'모잘록병'과 '뜸모'가 발견되고
있어 함께 방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소득작물 가운데서는
마늘 잎마름병과 양파 노균병이
발생하고 있고 시설오이와
고추에서는 노균병과 흰가루병이
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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