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부부의 날, 존중과 대화가 필요해

권윤수 기자 입력 2004-05-21 18:20:07 조회수 0

◀ANC▶
오늘은 제1회 '부부의 날'입니다.

날짜도 부부둘이 하나가 된다는 뜻에서
21일로 정해졌다는데,
진정한 부부는 대화로 완성된다고 합니다.


권윤수 기잡니다.

◀END▶











◀VCR▶
대구의 한 시민단체에서 일하는 임성혁씨,

신랑과 100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시민단체
사무실에 근무하는 강소라씨...

여느 맞벌이 부부들처럼 늦은 밤이 돼서야 얼굴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음식준비나 가사일은 피곤한 사람을 위해
덜 피곤한 사람이 알아서 하기로 정했습니다.

오늘은 남편이 맡았습니다.

◀SYN▶0132-35
(너무많이 깎아낸다.좀 예쁘게 깎아봐)

서로 바쁘다보니 일이야기 뿐만아니라 집안 대소사까지 항상 대화를 통해 결정합니다.

◀INT▶임성혁
(2006~18
자기주장을 줄인다고 생각해야지 저 사람이 나를 따라오고 내가 저 사람을 따라가는 것은 둘 중에 하나가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다.)

◀INT▶강소라
(2032-39
조금씩 한발씩 뒤로 물러서려고 하는 것,서로
맞추려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 따르면
부부간의 대화부족이
가정불화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INT▶
유연희/한국가정법률상담소대구지부 소장
(065334~42 동등한 인격체로서의 존중하는
태도가 가장 기본적인 것이라 생각)

부부는 서로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같이 서서 한방향을 바라보는 사이라는 점.

바로 그 의미를 되새겨 볼 때입니다.

엠비씨 뉴스 권윤숩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윤수 acacia@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