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인상 문제가 올해 대구지역 노동계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는
현재의 최저임금이 월 56만7천원으로
노동자 평균 임금의 1/3 밖에 안돼
기본적인 생계도 어렵다면서 76만 6천원으로
인상하는 문제를 올해 주요 요구사항으로 정했습니다.
이에따라 민주노총 대구본부는
월 평균 임금이 70만원 이하인 지역의
6개 사업장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투쟁실천단을 만들어 대구시민을 상대로 서명운동을 펼 예정입니다.
또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다음달 중순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등
지역 시민단체들과도
연대투쟁을 벌일 계획이어서
상당한 마찰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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