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추곡수매가를 4% 내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자 농민단체들은 이 번에도
'농민을 죽이는 처사'라고 발끈하면서도
조금은 종전과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얘긴데요,
이일권 한국 농업경영인 경상북도 연합회 사무처장은,
"총선 때 농민 출신이 민노당으로 두 명,
열린 우리당으로 한 명 의회에 진출했으니
어떻게 해주지 않겠습니까"하면서
장외투쟁만 고집하지는 않을 듯한
분위기를 풍겼다지 뭡니까요.
네에---, 농사짓다 금뱃지를 다는 사람들은
과연 어떤 방법으로 농민들의 불만을 수렴할런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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