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 고령화 추세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가 지난 해 말을 기준으로
사회지표를 조사한 결과, 도내
평균 연령은 37.1세로, 해마다
0.4세 정도 높아지고 있었습니다.
의성군과 군위군의 평균 연령이
각각 45.6세과 45.1세로 높았고,
구미시가 30.5세로 가장 낮았습니다.
15세 미만 인구 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인 노령화지수는 67%로
15세 미만 유년인구 2명에
노인 1.3명의 인구구조를 보였습니다.
노인들의 거주형태는 노인부부만 따로 사는 비율이 45%로 가장 높았고,
노인 혼자 살고 있는 가구가 24%,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는
대답은 29%에 불과했습니다.
한편 지난 해 경상북도로
전입한 사람보다 떠난 사람이
3만7천 명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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