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장의 업적과시나 전시성 사업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경상북도는 투자심사위원회를 열어
영덕군이 추진중인 대게박물관과
청송군의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재검토 하라고 의결했습니다.
투자심사위원회는 이들 두 사업은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같은 법적 절차를
제대로 밟지 않았고, 재원확보 방안도
명확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울릉군의 연안정비사업과 포항시의
학산·흥해지구 하수관거정비 등 42개 사업은
투자재원확보 대책을 세운 뒤 추진하도록 하는
'조건부 추진' 사업으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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